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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택시 건강충전소에 소닉스 음파진동운동기 설치

(서울=뉴스1) 김남희 기자 = 현대자동차는 택시기사들의 건강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지역 LPG충전소에 휴식 장소인 ‘건강 충전소’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 건강충전소에는 소닉스 음파진동운동기를 설치해 바쁜 택시기사들이 틈새 시간을 활용해 음파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1000여 명의 택시기사들이 건강충전소를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닉스 음파운동기는 플레이트 위에 서있기만 해도 부드러운 음파동(SonicWave Vibration)이 인체에 전달돼 바닥에서 운동을 할 때보다 약 3배이상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짧은 시간 최적화된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음파동 운동은 우리 몸 속의 피로물질인 젖산제거 효과가 높아 운전으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항시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택시기사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10분 운동으로 혈액순환·림프순환·발란스 향상·근력향상·골밀도 향상에 도움을 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해야 하는 택시기사들의 건강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밖에 건강충전소에서는 체성분분석기·혈압측정기·문진프로그램을 적용해 택시기사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실시간으로 처방해 동작을 따라 하게 해 최적화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건강충전소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현대자동차·SK가스가 MOU를 맺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력 100센터의 체력측정 노하우와 운동처방 전문성을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컨테이너 또는 버스 제공과 운영을, SK가스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국민스포츠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소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5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제품력·시장성·독창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기존의 모터 방식이 아닌 우퍼스피커의 진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온 몸에 부드러운 음파동(SineWave)을 전달하는 방식의 최첨단 운동장비다. 

현재 노화예방 및 치매 예방은 물론 근육량이 감소하고 염증인자가 증가해 무릎통증·어깨통증·요통을 호소하는 만성질환자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장비로 최근에는 피트니스 센터 또는 필라테스 샵에서 1대1 음파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다이어트 및 체형교정 기구로도 주목 받고 있다.  

소닉스는 FDA·CE·CEMDD·NRTL 인증을 획득해 유럽은 물론 미국·중국·일본 등의 30여개국에 의료기기로 수출되고 있으며 굿디자인·핀업디자인상을 수상해 제품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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