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천에서 열린 2021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정기총회. [사진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우철희(66)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2월 4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시‧도 대의원 및 각종 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2021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7대 우철희 회장이 취임식을 열었다.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이다.
 
우철희 회장은 지난해 12월 11일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의 직접투표로 당선 되었다. 우 신임 회장은 2020 도쿄 패럴림픽 및 2021 브라질 데플림픽을 위한 국가대표 상시 훈련, 2024 파리 패럴림픽 중장기 대비, 시‧도지부 소통 강화, 장애인배드민턴 홍보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철희 회장은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소닉월드 대표이사다. 한국무역협회 강원기업 협의회 회장과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 이사를 겸하고 있다. 우철희 회장은 "임기 동안 굵직한 국제대회에서의 성공적인 국위선양과 장애인배드민턴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을 중심으로 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우철희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공식 취임